적절한 보수의 가치를 알고 싶다.

 [ 絶望 ] 2012. 4. 29. 02:08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보수층'은 지칭하는 그 사람들은 '보수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람'이 아니라 '기득권'인가보다.

어떻게 하면 권력과 재산을 유지할까만 고민하는 사람들이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090

 

<조선일보>
[사설] 미국 쇠고기 안전 확신 책임은 미국의 몫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03/2007080301037.html

[사설] 광우병, 제대로 알려야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770257

농림해양수산위, 광우병 대책 '오락가락'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870331

100개國이상 광우병 위험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870379

"오락가락 정책이 광우병 공포 확산"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1470401

[시론] 광우병과 알츠하이머......서유헌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1970358

[이규태 코너] 인간 광우병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2170423

[의견] 애완동물 사료는 안전한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2070327

[건강] 광우병 공포 확산… 한국 안전지대 아니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13170358

일본 광우병 우려 화장품 판매금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170210

[팔면봉] 우리 대책은 "문제 터진 뒤에 봅시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170343

"소 골·등골·눈 먹지 마세요"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270247

[우리 나라는 안전한가] '음식물 찌꺼기 사료' 광우병 발병 논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570305

[사설] "우리는 광우병 걱정 없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570328

광우병 환자수 '빙산의 일각'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51570047

[과학] 인간 광우병
병걸린 쇠고기 먹으면 감염…사망률 100%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42170369

광우병 파악못한 죄책감에 日보건소 여직원 자살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51470018

[캐나다] ‘사스· 광우병 공포’ 확산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3052970361

[기자수첩] 광우병에도 '힘의 논리'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4010270326

[책마을] 오염, 당신의 자녀가 맛 있게 먹고있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83170299

[미니 칼럼] 공업용 먹어도 害없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70270190

<중앙일보>
[사설] 미, 쇠고기 검역 제대로 하고 개방 요구해야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13957&query=%B1%A4%BF%EC%BA%B4

美, 왜 한국 쇠고기시장 집착하나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565763

[이슈추적] 왜 미국산 쇠고기서 뼈 자꾸 나오나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17375&query=%B1%A4%BF%EC%BA%B4

美쇠고기 등뼈·갈비만 11차례 나와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919095&query=%B1%A4%BF%EC%BA%B4

미국, 한미 쇠고기 협상 부진에 "깊은 실망"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912453&query=%B1%A4%BF%EC%BA%B4

미국산 쇠고기 갈비통뼈 또 발견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75617&query=%B1%A4%BF%EC%BA%B4

[뉴스 in 뉴스] 추석 때 미국산 갈비·등뼈 먹을까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71291&query=%B1%A4%BF%EC%BA%B4

식품 관리 선진국서 배우자 - “투명성이 최선” 가공 없이 정보 공개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66596&query=%B1%A4%BF%EC%BA%B4

홍문표 "美 쇠고기 59% 검역위반…은폐 의혹"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65909&query=%B1%A4%BF%EC%BA%B4

구미한우협회 "美쇠고기 판매 중지하라"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18435&query=%B1%A4%BF%EC%BA%B4

30개월 넘는 뼈 있는 미국산 쇠고기까지 올 추석 때 들어올지도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742247&query=%B1%A4%BF%EC%BA%B4

[취재일기] `쇠고기 협상` 과연 이긴 걸까?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631844&query=%B1%A4%BF%EC%BA%B4

<동아일보>
몹쓸 광우병! 한국인이 만만하니? 미-영국인보다 더 취약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3230038

뭐? 미국산 늙은 쇠고기 한국만 먹는다고?
일본은 20개월, 한국은 30개월 미만 수입, 7월 쇠고기 협상 때 사육기간 더 낮춰야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2007/07/04/200707040500028/200707040500028_1.html

<한나라당>

미국산 수입 쇠고기, 금수조치 내려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조치 취해야 [한나라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56&aid=0000002888

 

자신들의 주장이기도 했던 '광우병 괴담'을 '괴담'이란 이름으로 좌익 공격에 쓰기 시작한 것은 바로 그들, 그것도 뉴데일리도 아니고, 우리나라 보수의 가치를 대표한다는 '조중동'이다. 그런데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를 했던 것도 '조중동'이다.

 

우리나라 진보층처럼.. 보수층도 철학이 부재중인건 똑같다.. ; ㅅ;

오직 우리나라 정치에는 '편가르기'라는 개념만 있을 뿐이다.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으련지;

'기업은 2류, 행정은 3류, 정치는 4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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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누차 말했지만 강용석은 추종하면 안됩니다.

 [ 絶望 ] 2012. 2. 22. 15:32

강용석 의원은 '똑똑한 정치인'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굉장한 정치인'입니다.

론은 원래 논리적으로 가장 안정적이어서 자기 처신을 위한 방법으로 쓴다지만..
저는 제가 가지고있는 사상 내에서는 '정치인', 그러니까 '정당 정치'를 부정합니다.
정당 정치 하에서는 실제 정치가 해야하는 역할 외의 다른 '정치공작'을 불러일으키거든요.
(강용석 의원은 더럽게도 그것이 '정치인이 해야하는 일'이라고 당당히 선언합니다. 그래서 싫습니다.)

강용석 의원이 똑똑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강용석 의원이 외부의 힘을 이용해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음모론입니다. 실제로도 똑똑합니다. 일반인은 사용할 생각도 못 하는 방법들을 사용하죠.
박원순 아들의 병역비리 논란을 봅시다.

접근방식은 이러합니다.

1. '허리디스크 4급 판정을 박은 박주신씨가 이렇게 잘 뛰어다닐리 없다' 며 영상을 제시하고..
2. 뛰는 영상을 500만원에 현상제보하는 등 논란을 확대시킵니다.
3. 그러면 박원순 시장, 병무청 중 한 곳에서 어쩔 수 없이 해명을 시도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번에 나왔던 병무청이 제시했던 MRI)
4. 결정적인 모순을 찾아 확증되었다 생각하면 고발합니다. (2012년 2월 21일 고발함)

왜 강용석 의원은 MT 사진이나 뛰는 영상을 가지고 있으면서 500만 원의 현상금까지 걸며 제대로 된 증거를 확보하려고 할까요? 자기가 가진 증거는 결정적인 증거가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강용석 의원 및 강용석 지지자분들이 아직 파악하지 못하는 변수가 있으니
박 시장의 정치공작 능력입니다.

참여연대 만들었던 박원순 시장..
서울시장 되기 전 아름다운재단을 만들고 홍보하는 과정을 보면 모르는 사이에 굉장히 빠른 속도로 마케팅이 진행되었습니다.
(실제로 돌아오는 이득이 얼마나 되며, 박원순 시장은 전에 그러한 충분한 재원을 마련했을까 하는 문제들도 생각해보면 이것은 어느정도 정치적인 목적도 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철수 씨와 어떻게 연계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약간만 생각해봅시다.
박 시장이 서울시장이 된 건 굉장히 치밀한 전략이 뒤에 숨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ㅂ;

강용석 의원의 허점많은 공격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무대응으로 일관했습니다.
침묵은 아주 효과적인 정치공작 중 하나죠.
오히려 더 논란이 커지면 커질수록 박원순 시장은 유리했던 겁니다. 카드를 가지고있던 거죠.

박원순 시장은 조금 더 보수가 강용석을 기준으로 결집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오늘 2월 22일 드디어 터트립니다. 공개신체검사.

박원순 시장측 변호사 'MRI는 확실히 박주신씨 것이 맞다.'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2022214062304642

갑자기 들어온 소식 : 박원순 시장 가족의 정신적 피해 상태
http://cast.wowtv.co.kr/20120222/A201202220121.html
http://news.hankyung.com/201202/2012022215598.html?ch=news

그와 동시에 박원순 시장 적극 대응 시작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sid=E&tid=2&nnum=649709

당황한 강용석 의원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A32&newsid=01400566599433144&DCD=A01503&OutLnkChk=Y

도망가는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22/2012022201661.html



글 쓰는 중에 들어온 속보

[속보] 공개신검 박원순 아들 MRI 3장 전부 일치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66927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159654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20222145806939&p=chosun



자, 박 시장의 정치공작을 비난하시겠습니까?
그렇다면 강 의원의 정치공작 역시 비난해 마땅합니다.

나쁜 짓(정치공작)을 할 때 다른사람에게 공공연하게 선언하며 하면 나쁜 짓이 아닌가요?
만약 동의하신다면 정말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강용석 의원같은 사람이 '보수의 아이콘'이라니 보수에 사람이 없기는 없나보군요.
보수 여러분, 모두 건전한 보수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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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 학파

 [ 絶望 ] 2012. 2. 1. 05:57


정수를 자연의 기본으로 생각했던 학파.


그 유명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창시해낸 것으로 가장 유명하다.
피타고라스 본인이 증명했던 방법은 알려져있지 않으며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위의 증명은 유클리드의 원론에서 적혀 있던 증명이다.

최초로 철학 공동체를 결성하였으며, '채식주의, 백색의 옷, 담요, 성형오각형(볼록 정오각형과 오목 정오각형을 합쳐놓은 문양), 피타고라스의 정리, 윤회 사상, 온화, 과목, 겸손, 믿음, 복종, 음악과 수학'은 그들을 설명하는 단어들이다.

최초에 피타고라스에 의해서 세워졌으며, 그의 업적인지 제자들의 업적인지는 원래부터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신비적이었다.

특히 수학에 관해서 그들의 사상이 독보적인데, 만물의 근원을 수로 보았으며, 그 수들은 정수로만 이루어져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삼각형수, 정사각형수, 직사각형수 등 기하학과 정수를 연결하는 일도 있었다.
완전수, 비례, 평균, 조화평균, 쌍둥이 소수… 등등 정수론에 혁혁한 공헌을 했다. 대표적인 증명은 유클리드가 직접 증명, 혹은 다른 곳에서 정리하여 원론에 남겨져있다.

플라톤의 다면체라 불리는 '정다면체'(정사면체, 정육면체, 정팔면체, 정십이면체, 정이십면체)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정오각형의 작도를 성공하면서 성형오각형을 자신들의 휘장으로 삼게 된다.

또한 '지구는 구형이고,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한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자전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낮과 밤의 설명, 기울어진 자전축으로 인한 계절의 변화도 설명하였다. 인정받지 못하다가 지동설이 (다시) 대두되며 최초로 (서양에서) 지동설을 주장한 사람이 피타고라스임이 인정되었다. Cosmos라는 용어도 이들이 사용했던 용어였다.

역설적으로, 피타고라스 학파 최고의 업적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루트 2', '루트 3' '루트 5', '루트 6' 등의 숫자들이 '통약불가능'하다는 것을 학파 내에서 증명하면서, '만물은 정수로 이루어져있다.'라는 전체 가정을 뒤흔들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수학에 미친 영향도 굉장히 커져서, 이후 수학에서는 '당연한 것도 증명하지 않으면 부정한다.'라는 인식이 시작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나온 최종 산물이 그 위대한 유클리드의 『원론(Elements)』이다.

대부분의 지식은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인용했다.



임의의 각을 3등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에 관한 주장을 읽고 있었다. 물론 당연한거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3등분가 pile****의 주장을 보고 있었는데 반박자료로 네이버캐스트가 있더구나.



...정말 뜬금 없는 질문 발견.
관련 네이버캐스트 글이 '3대 작도 불능 문제' 였기 때문에..
아마 정육면체를 정사각형이라고 착각한듯.
관련 [의견 2]도 비슷한 얘기를 하고 있었지..




'? 채택이 되어있네?'

얌전히 인정한거구나.





 

피타고라스님 환생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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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미국의 자유민주주의

 [ 絶望 ] 2011. 12. 29. 10:48

ㅎㅎㅎ

김문수씨가 119로 전화해서 '나는 김문수다' 했던 사건 후처리가..
소방관이 좌천되었다고 한다.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1122908430357445

 과연 무슨 생각으로 하필이면 119에 전화해서 '이름이 뭐냐고'라고 묻는건지 몰랐었는데..

 마침 뉴데일리에...ㅋㅋ 들어갔더니 이런 댓글이 있어서 그런 경위구나 생각했다.

 밑에서부터 읽어야한다.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는 계급이 있는 자유민주주의이다.
도지사, 대통령은 엄연한 '윗사람'이니까, 본연의 근무보다 중요한 것은 윗사람에게 예를 표현하는 것이지.

'아주 당연한' 군대식 생각이다.

'아주 당연한'

 

 

미국 사회의 당연한 모습은

"다코타 병장, 나는 대통령입니다."
"죄송합니다만 지금은 일과 시간이어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점심시간에는 통화가 가능하니 그 때 걸어주십시오."

 http://www.frontiertimes.co.kr/news_view.html?s=FR03&no=73869&s_id=33&ss_id=0

 

이것이 미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의 차이이다.

사회주의를 부정하기 위해서 계급이 없다고 말했겠지만...
정말 계급이 없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
오히려 김문수 도지사는 소방관에게 상을 줘야 마땅하지.

미국 오바마는 국가대원수가 아닌가?
작대기 4개 주제에 어디서 감히 별 5개의 전화를 안 받아?
라고 생각하고 있겠지... 저 사고방식대로라면..

 

우리나라는 최소한 300년 이상은 지나야 미국과 동등한 사회적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미국의 역사만큼 지나야 가능할듯.. 

-----------------------

후문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5693378&cp=nv

심지어 소방관이 사과를.. 했다. 한국에서는 그러니까 '아주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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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 때문에 선생님을 하고 싶어 하는 게 너무 보기 싫다.


이른바 '철밥통'으로 교사라는 직업이 유명세를 떨치면서 교사에 지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돈과 직장이라는 이름아래에 교사라는 직업을 택한다면 그것을 위한 '일'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과는 거리가 먼 것들이 된다. 다른 직업에서는 그래도 피해를 보는 것은 그런 사람을 뽑은 기업, 혹은 그 일하는 노동자 자신이겠지만

교사가 자기 직업을 돈을 벌기 위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에게 다가온다.

물론 당연히 ;;; 돈을 벌지 않고 교사가 되겠다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직업이니까.

하지만 교사가 되는 사람들은 자신이 기본적으로 '교육'이라는 분야에 열정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학생들에게 항상 관심이 있어야하고, 학생들을 귀찮아하지는 말아야할 것이다.

학생들을 잘 되게 하는 '방법'도, '잘 된 학생'에 대한 관념은 서로 다를지라도 그런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하지 않을까.

 교육계를 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몇몇 보여서 너무 씁쓸하다.

 

갑자기 이런 말이 나온 이유는... 사실

돈을 위해서 과외를 한 것이 아닌데도 '언제 돈이 들어오지'라는 생각이 가끔 날 때마다 내 자신에 대해 경멸감이 들어서 그렇다.

 .. 진짜로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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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ㅂ;

 [ 絶望 ]/[ 絶望 ] 敎育 2010. 6. 20. 01:15

http://news.nate.com/view/20100619n05442?mid=n0403

 

 

'전쟁 시나리오 공모전' - '적의 입장에서 어떻게 공격할 지 서술하라.'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지.. -_-;;

'노골적으로' 현대 평화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하하하하하 ; ㅂ; 전쟁 시나리오?

 

 

 

할 말이 없습니다. -_-;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전쟁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 있는 경우는 북한 말고 없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상은 북한의 입장에서 어떻게 잘 고안한 사람이 받는 것이다.

 

'평화 통일'은 보수가 헤게모니를 잡으면서 물 건너간 것 같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반공교육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용도-사상의 교육이 안된다고 전교조 130명가량 자르고 그랬잖아... 그랬으면서
왜 또 서울시 교육청에서 이런 식으로 나와.. ; ㅂ;
이런 식은 되고 직접 가르치는 건 안 된다? 라고 주장할건가???

 

가치관을 심어줘야한다면 객관적인 가치관을 심어라!
말 그대로 이건 마르크스주의에서 바라보는 자본주의교육이다. ;;;;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수단의 교육.. 우파적 사상교육..

 

교육도 복고풍이 유행인가? ; ㅂ; 그렇다면 난 거부하고 싶다.

----------------------------------------------------------------------

 

 

하급반 교과서/ 김명수

 


아이들이 큰 소리로 책을 읽는다
나는 물끄러미 그 소리를 듣고 있다
한 아이가 소리내어 책을 읽으면
딴 아이도 따라서 책을 읽는다
청아한 목소리로 꾸밈없는 목소리로
"아니다 아니다!" 하고 읽으니
"아니다 아니다!" 따라서 읽는다
"그렇다 그렇다!" 하고 읽으니
"그렇다 그렇다!" 따라서 읽는다
외우기도 좋아라 하급반 교과서
활자도 커다랗고 읽기에도 좋아라
목소리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고
한 아이가 읽는대로 따라 읽는다

이 봄날 쓸쓸한 우리들의 책 읽기여
우리나라 아이들의 목청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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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질문좀

 [ 絶望 ] 2010. 6. 8. 00:12
노벨상을 수상할 만한 '수학자'는 누가 있을까?

필즈상 말고 노벨상

노벨상 조건에 맞는 수학자 혹은 수학교육자 추천 부탁드림.

당연 그 '업적'이 더 중요함.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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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정치에 관심을 가진 이래 이슈가 돼왔던것들 중에서

 [ 絶望 ]/[ 絶望 ] 敎育 2010. 5. 10. 05:02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돌아가셨을 때도 참았다.

모든게 노무현 때문이라며 고인드립을 칠때도 참았다.

대운하 건설해서 나라 살려보자 할 때 환경학자들을 무시한 것도 참았고,

4대강 사업 마구잡이로 펼치는 것도 참았다.

법안 날치기 통과시키는 것도 참았고,

심지어 천안함이 날아갔을 때 장병들이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는 것도 참았다!
(결과를 기다리는게 수순 아닌가. 아무리 북한 소행으로 추정될 지라도 결과가 결정 난 후에 기사를 올렸어야 했다. 괜히 추측기사를 먼저 올려서 국민분열을 조장했다는 생각은 안 드나. 결과가 그렇게 나오고 나서 얘기했다면 서로 소모적인 논란은 할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도저히 이것만은 못 참겠다!

 

 

 

보면 전교조 명단좀 알려주세요~ 라는 말이 막 써있다.

서울 어디중, 부산 어디고 전교조 명단좀 보내주세요, 알려주세요~

극우 여러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던

정치적 성향을 학생들에게 주입시켜서는 안 된다????????

 

여러분이 바로 우편향적인 정치관을 주입시키는 것이라고 생각은 안 해보셨는지!
이제 교과서에
'박정희 대통령 각하께서는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서 힘쓰셨다.'
라고 쓰일 날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일본이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며 우기는 것과 똑같은 진실 왜곡이 눈앞에서 실현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ㅠㅠ

아, 비탄의 교육계! 우편향은 허용되고 좌편향은 거부되는 교육계!
(특히 한국 근현대사에 좌편향적이라고 태클을 거는데 학생들에게 물어본 결과 우편향적 부분도 장난 아니던데. ㅎㅎ)

 

 

 

한나라당 조 의원께서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명단 공개를 강행하'셨단'다.

극우들은 일부 국민들의 의견은 전부 묵살하는 게 막 잘 통하다보니까(4대강, 미디어법...)
사법부까지 무시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보다! 이제 사법부도 갈아치우려고 들겠지?

힘내라 사법부! 이 땅의 정의실현을 위하여!

 

그런데 이 명단 공개에 전교조가 소송을 냈다고 광분하는 극우 꼭두각시들이 있다.
행태는 다음과 같다.

 

 

1.
'왜 감히 국책에 따르려고 하지 않느냐. 왜 학생들을 그렇게 비판하게 만드느냐.'

 

       …….

 

 

 

 

 

예전에 음모론을 제기한 적이 있었는데
'수능까지 이어지는 빡센 입시제도는 사실 학생들의 정치적 입을 틀어막기 위한 것이다.'
사실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_-;; 그런데 요즘은.....

 

ㅎㅎ..

입시 제도는 그렇다쳐도(좀 생각해도 무리수)
애초부터 극우들은 '비판'을 받아들일 줄을 모른다!
비판은 '다른 의견'으로 해석되어야지 비난으로 읽어서는 안 되는것이고..
ㅡ나는 적어도 이런 생각을 중학교 1학년때부터 시작했다 -_-;;
그러한 다른 의견은 어느정도 참고가 되고 결과에 반영되어야 한다.(다수결의 원칙)
초등학교 6학년때 배우는 내용인데 아직도 못 지키고 있는지.. -_-;

 

 

 

 

2.
왜 교총은 가만히 있는데 전교조는 명단 공개에 날뛰나요?

 

 

 

 

혹시 한글을 못 읽나?

 

눈과 귀를 틀어막은 결과.
극우는 이제 사실마저 무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신문은 보고 다니나?

 

 

 

 

3.
교사는 정치색을 띠어서는 안 된다.

 

 

 

-_-.. 이게 제일 할 말이 많은 구간인데, 그리고 논란의 여지도 가장 많은 부분인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짧게 쓰고싶다.

적어도 내 교육관은 이렇다.
교사는 학생에게 어떠한 정치관을 주입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해서 교사가 정치적 중립을 반드시 지켜야하는 건 아니다. 

교육은 정권이 말하는 정책에 의해 바뀌게 되어있다. 그래서 우리는 교육'정책'이라 부른다. 그것이 어떠한 형식이든 정권은 교육에 영향을 행사할 수 있다. 교사는 그런 상황에서 과연 정권이 얘기하는대로만 따라야하는 꼭두각시 놀음을 해야하는가? 지금까지 이론으로만 배워왔던 이상적 교육을 진정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정치적 변화가 이루어져야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현대 사회는 정치적 사상을 빼고서는 논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실질적으로 중도라고 해도 잘 생각해보면 중도적인 생각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보수와 진보, 둘의 최고의 가치 자유와 평등에서 자유와 평등을 빼고 논한다면 그것은 문학, 예술의 감상적인 부분이거나 아니면 현대 사회를 역행하는 생각이라고 본다.)

본격적으로 교육계가 바뀌기 위해서는 교육 정책의 변화가 있어야 바꿀 수 있다. 그건 우파적 성향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좌파적 성향의 교육정책을 강조하는 사회에서, 교육정책을 바꾸지 않고 어떻게 우파적 성향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가?

 

중도적인 성향의 교육의 예시로 단순히 지식 전달을 위한 방법이 있지 않느냐라고 물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교육을 바라보는 한가지 관점에 불과하다. 교육 자체로써 가치를 두고자 하는 관점이 있고, 교육은 학생들의 인성과 잠재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바라보는 관점이 있다. 여러 관점들 중에 무엇이 정답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반드시 하나를 따라가자고 말할 수는 없으며, 그러한 다른 생각들은 다른 '단체'(교총, 전교조)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육을 행하기 위해서는 정치를 사용해야하는데, 정치색을 띠지 말라고? -_-;;

 

덧붙여 말하자면, '중도' 노선(무당파성)은 사실 중도가 아니라 현재 정치를 잡고 있는 기득권(그게 우파든 좌파든)에 대한 소극적이고 은폐적인 지지이다.

 

 

4.
상업 논리에 따라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나 교사는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할 권리가 있다.

 

 

 

 

아......... 교육을 배우면서 제일 싫어하는 얘기가 교육을 상업에 비유하는 것이다.

 

교육에서 가장 풀어야할 숙제로 교권 강화, 지위 향상이 있다.
사제의 관계는 교권이 강화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어요. 그냥 지인의 관계로 전락해버린다.
 (이는 전교조 뿐만이 아니라 교총에서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학교선생님에 대한 무시'와 그에 따른 사교육의 강화, 또 학생들의 패륜적 행위(교사에게 성희롱, 폭행 등), 학부모들의 치맛바람 등은 교권 붕괴의 대표적인 사례.

그런데 교육이 단순한 상업적 서비스로 전락하는 순간 '손님이 왕'이라는 -이 주장대로라면 손님은 학생-
,교권 붕괴의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
 
서로 학생들의 비유에 맞추기 위해 포퓰리즘에 휩쓸리는 선생님, 서비스 제공자에 불과한 선생님을 과연 어떤 학생이 존경할 수 있을까. 서비스를 정말 잘 하는 계산원분께 '경영을 진짜 잘 하신다'하고 존경해보신 적이 있나? 계산원분이 서비스는 아무리 잘 제공하실지라도 경영을 잘 하신다는 존경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다.
(물론 이건 우파적 성격에 맞춰서 쓴 비유임. -_-; 원래 직업에는 귀천이 없음. 그러나 교사-학생관계는 직업-직업의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비유를 무리하게 갖다썼음.)

학교는 학원이 아니다. 진정 교육에서 지향하는 교육은 기능적 교육에 그치지 않는다. 기능적 교육은 학원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학교'는 지식 전달을 위한 곳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을 기르고 잠재성을 키우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문을 위한 존경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선인(先人)으로서의 존경이 바탕이 되어야하며, 이러한 면에서 교육은 상업논리로는 전부 설명이 안 되는 특수한 전문직으로 취급을 받게 되는거다. -_-; 교육학 '개론'에서 배우는 내용이다.

 

5.
전교조는 친북반미 단체이다!

 

반미인건 인정하자. 광우병 쇠고기때 한 일도 있으니까. FTA도 반대했고.
솔직히 다 우리나라를 위해서라고 생각하기 떄문에 FTA도 반대하는거 아닌가?
농업 주권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 극우들때문에.. -_- 뭐 그러나 이건 잡소리.

 

 

 

근데 친북은 어디있냐.

 일부 선생님들이 북한과 친하게 지내자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그것도 지난 사례들을 보면 참 많은 구성원들이 그러는데, 

막상 전교조 자체에서 친북사상을 강조한 적은 없다. -_-;
하다못해 저기 통일교육이라도 써있냐. 눈이 있으면 좀 봐라.

 

전교조 명단 공개되면서 선생님들 아는 분들이 다 계셨는데 친북한 언급은 한마디도 안하셨다 -_-;;;;;;;;;

? 민족끼리 잘 지내야한다를 친북이라고 말할건가? 우와. 님 우파 맞음?
우리 민족은 통일해야한다를 친북이라고 말할건가? 우와.. 우파가 뭔지 모름?

 

 

아...-_-.. 우파는 메카시즘도 있었지. -_-;;;;;;; 미안. 그건 생각 못했네. 

 

 

 

 

 

 

 

 

 

 

 

 

6.
이놈 전교조 알바네 ㅋㅋ

 

 

 

 

 

 

 

 

 

지상 최대의 쓰레기같은 논리.
답해주는 시간도 아깝고 키보드 닳는 것도 아깝다.

 

--------

왜 극우는 '사회 분열을 조장하지 말고 우리 하자는 대로 하자'라고 주장할까?
그게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생각될때도 하자는 대로 해야하는가?
그렇게 일을 저지른 독일은 지금 과거에 대해서 얼마나 반성하고 있는가?
얼마나 많은 후회를 해야 깨달을 수 있을까?

(심지어 설득시키려고도 하지 않는다. 반박을 당하고 반박을 당했을 때 논리로 설득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결국 논쟁의 끝에서 결론은 '닥치고 따라와')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안다- 라고 주장하지만
똥인게 확실한데 찍어먹고 된장이라고 우기고 있으니
이제 너무 답답하다.
그래도 지금까진 열심히 참아왔다.

 

그런데 이제 내가 아낌없이 사랑하는 교육계마저 건드리고
학생들에게 분파적 의식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며
학생들에게 전교조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심으며 간접적 반공교육(사상교육)을 하고 있다.
내가 보기엔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보인다. -_-
정치적 중립을 주장하며 정치 냉소주의를 조장했던 사람들이 이제 좀 위험한것같으니 반공교육을 실시.

 

 

아!
대한민국이 북한하고 뭐가 다른가.
개인의 자유, 사상의 자유, 종교의 자유!

과연 사상의 자유는 존중되는 국가, 대한민국일까.
아니면 우파적 주체사상의 대한민국일까.

 

 

^^ 설마 북한같은 군주제가 아니라고 더 민주적이라고 얘기하진 않겠지.
군주제는 오십보백보에 불과하다. 제도는 사상 아래 언제나 바뀔 수 있지만

사상은 한번 박히면 니코틴과 같아서 쉽게 빠져나오질 않는다.

 -----------

3시 반부터 5시까지.
요즘의 보수 정치권의 교권 탄압, 교육의 '목적성 교육'으로의 전락을 보면서
격분해서 휘날려썼다.

제발 전교조, 잔가지가 너무 많아서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크게 흔들리는데
얼른 가지치고 바람을 이겨내는 크나큰 느티나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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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결국

 [ 絶望 ] 2010. 4. 6. 06:28
과제때문에 오늘 밤을 샙니다.. -_-;

9시 수업인데 아직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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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反통일, 친일, 친미가 우파는 아니다.

 [ 絶望 ] 2010. 3. 17. 22:59
反북한, 反통일, 친일, 친미가 우파는 아니다.

... 적어도 카타 멤버중에 우파가 있다면 꼭 하고싶은 말임.

물론 북한은 나도 별로 =_= 걔넨 사회주의도 아냐.



독도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나라를 사랑해야 하는' 진짜 보수는,

왜 보수신문은 독도 문제를 보도하지 않았나 해서

진짜 우리나라 우파는 어디로 갔나해서 통탄해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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