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 배보다 배꼽이 크단걸 느꼈다,

 [ 灼眼 ] 2008. 8. 2. 17:02
2008년 8월 2일 토요일

나는 학원방학과 주말이라는 기쁨에

우리반 석원군과 함께 던파를 하러 피방에 가던 중에 있던 일이다.

우리는 도서관에 들러서 독서수행책이 있나 찾아보고

모두 대출됬다는 슬픔에 도서관을 나와 삼각김밥을 먹으러 편의점으로 향했다,

그때!

우린 GS백화점 앞에서 새로운 훼미리 마트가 생긴것을 눈치채고 그쪽을 향했다.

그것이 바로 사건(?)의 원인이였다.

알바생은 아닌것처럼 보이는 줌마 두분과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형이 있었다,.

우린 조용히 삼각김밥이 있는쪽으로 걸었다.(왜 조용히 갔을까? -ㅅ-;)

그때 삼각김밥 코너 앞의 한 줌마가 말을 했다.

"너희들 삼각김밥 먹으러 왔니?"

"네? 아 네."

우린 대답했다.

"그럼 마실거하나 사고 하나 가져가렴"

에?

갑자기 무슨 소리일까 했다.

"오늘 우리 편의점 오픈 기념으로 물건 하나 사면 삼각김밥있는 라인의 물건을 하나 공짜로 준단다."

공짜,,,

이게 왠 횡재일라나,,,

그래서 우리는 유유히 카페라떼를 집어들고 다시 그쪽으로 향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께서 그 라인에서 가장 비싼!!
(3000~3500원하는)

돈까스 덮밥과 불고기 덮밥을 내미면서

"너네들이 이런거 언제 먹어 보겠니? 자! 이걸로 한번 먹어봐."

,,,

결국 우리는 본의 아니게 1200원 (까페라떼값) 으로

4000원가량의 점심식사를 했다,

이것이 그 증거 사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의 교훈>

인생은 타이밍... (낚시도 타이밍... -> 이건 또 먼소리,,,)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