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수학여행 마지막 날

◆Photo/└[劇熊] 2008. 6. 4. 01:33
새벽 3시까지 카드게임을 하던 후유증을 안은채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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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깨우려는 의도에서인지 아닌지 다짜고짜 유람선에 태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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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섬 중간중간 거대한 동굴들이 보였습니다.
어떤 것은 입구는 작지만 그 길이가 70M까지 이어진 곳도 있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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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상콤한 일제 꼬꼬마들에 의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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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연입니다.
파아란 물빛이 마치 파워에X드를 보는 듯한...<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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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연 아랫쪽으로 폭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폭포 밑에도 파워에X드가 깔려있더군요...
여기는 2단폭포인데 아쉽게도 3단폭포는 위험하여 폐쇄되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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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전형적인 제주도 퓔이 풍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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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중딩때서부터 과학책에서 자주 접해오던 주상절리입니다.
문과생인 제가 감히 이과생들 앞에서 생성 과정을 설명하는건 웃긴 것 같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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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무려 2박3일간의 수학여행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구름의 모양이 죽여주더군요.
이 사진 역시 아는 친구에게 부탁해서...(저도 창가에 앉고 싶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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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집으로 오는 길...

나름 유익한 여행이라고 생각해보았지만
확실히 '재미'만큼은 없었던 여행이라 생각되어집니다.
마치 패키지 여행처럼 이리저리 끌려다니기만 한 기억밖에는 없군요.
뭐 사실 수학여행이라는 것이 다 그런거지 말입니다...
(개인적으론 차라리 작년 수련회가 더 재미있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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