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SEED 28화 '소중한 친구의 선물' 中

 [ 絶望 ] 2009. 11. 15. 00:49


토리~

아스란 : 아아?
니콜 : 아스란?

파닥파닥
토리~
이자크 : 으음~? 뭐냐 그건?
니콜 : 헤에 - 로봇 새네.

키라 : 토리~
아스란 : 헛?

니콜 : 아아, 저 사람 건가?

키라 : 아... 뭐... 어디 간거야? 헛...
아스.. 란..

카가리 : 앗, 멈춰요!

아스란 : 당신... 거?
키라 : 응... 고마.. 워...

이자크 : 어이, 간다~

키라 : 옛날에! 친구한테..
소중한 친구에게 받은... 소중한 거야.
아스란 : 그렇... 구나.

(중간 삽입곡 : 건담SEED 1기 ED '그렇게나 함께였건만')
카가리 : 키라~!

키라 : ......

이 뒤 내용은 네타성이 조금 있으니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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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담을 보고있다.

건담 시드하고 시드 데스티니가 순수 건담팬들에게는 환영받는 작품이 아니지만(퍼스트하고 내용이 너무 비슷해서 라고도 하고 내용이 후반에 막장이 되서라는 얘기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담이 괜히 명작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엔딩 처리방식이 최강이다. 코드기어스보다 강한 이펙트로 다가온다.
예를들면 죽은 사람이 살아돌아온다던가(네타)

아... 감동의 물결..

시간이 나면 정말 꼭 한번 보기 바란다.
SEED는 50화로 완결이 난다.

건담 리뷰를 보면 상당히 진지한 얘기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게 왜 그런지 알듯하다.
여러 등장인물들 각각의 가치관과 이상적인 세상, 성격이 달라서
내용 자체가 한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한 편을 들어줄 수도 없다.

조금 아쉬운건 그걸 조금 더 부각시키기 위해서 모든 세력들에게 비슷한 비중으로 활약이나 장면이 분산되어야하는데 매 전투마다 지구연방군이 원하는 쪽으로만 돌아가서 그 중립적 입장에 완전히 서기가 좀 힘들게 되어있다.
하지만 그건 뭐 자기가 보는것에 따라 다른거니까...



덧붙여 말해서 나는 지금까지 건담을 보면서는
여명의 수레바퀴, RIVER(2기 엔딩), 그렇게나 함께였건만(1기 엔딩)
이 노래들이 상당히 좋다고 생각한다. 오프닝도 나름 괜찮지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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